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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의 흔적들

동료와의 관계에서 주의사항

by ★☆★☆○ 2022. 5. 4.

동료와의 관계에서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무리 가족 같은 분위기의 회사라고 해도 회사 동료는 형제가 아닙니다. 남보다 앞서는 것에 미안한 마음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절대로 동료를 배신하지 않겠다고 말하긴 힘들 때가 찾아올 것입니다. 그런 라이벌 의식은 또한 자신의 발전에 대한 동기부여와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필요 이상의 라이벌 의식을 가지면 자기 자신뿐 아니라 서로의 발전에 큰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인생은 마라톤입니다. 직장 생활 1박 2일 할 것이 아니라면 깊고 넓은 안목을 가지세요. 회사 동료와 서로 상처를 주는 라이벌이 될 것인가, 경쟁을 통한 상승효과를 주고받는 라이벌로 삼을 것인가는 자신에게 달려있습니다.

든든한 동료가 되어주되 이용당하지 말자

어렵고 힘든 일에 구원 타자처럼 불려 다니는 사람이 있습니다. 능력이 뛰어나서기도 하겠지만 대개 성실하고 봉사정신도 뛰어나 남에게 싫은 소리를 못하는 성격이기 쉽습니다. 구원타자와 공동머슴의 경계선은 아주 얇습니다. 스스로 판단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가까울수록 예의를 지키자

늘 함께 일하는 동료에게 매사 깍듯하게 예의를 지키기는 어렵지만 적어도 함부로 대해선 안 됩니다. 남들보다 조금 더 친하다는 이유로 스트레스를 풀거나 함부로 대하지는 않는지 생각해보세요.

돈거래를 하지 말자

돈 쓸 일은 급한데 빌릴 곳은 없을 때, 함께 일하는 동료가 좀 여유 있어 보인다면 어려운 부탁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동등한 동료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면 되도록 돈거래를 하지 마세요. 그 돈을 다 갚을 때까지 그 동료 앞에서 당당한 모습을 보이기 어려울 것입니다.

동료 의식을 강조하는 동료를 경계하자

여럿이 함께 해야 하는 일이 생기면 쏙쏙 빠져나가면서 자신이 필요할 때만 동료의식을 강조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기회를 잡아 진지하게 충고를 해주세요. 그래도 정신을 못 차린다면 최후의 수단을 동원하세요. 동료의식을 해치는 동료는 팀에서 방출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실수를 덮어주되 범죄를 방조하지 말자

동료가 공금 횡령이나 기밀정보 유출 등 용납하기 어려운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면, 회사 측에 바로 알리기보단 동료에게 먼저 이야기를 들어보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그러나 동료가 반성하고 일을 되돌렸다고 해도 범죄 사실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 역시 동료가 스스로 상사에게 이야기하거나 회사 측에 자수하도록 권하세요. 최대한 선처가 내려질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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