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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의 흔적들

만남에서 명함 교환하는 노하우

by ★☆★☆○ 2022. 6. 29.

만남에서 명함 교환하는 노하우에 대한 내용입니다. 명함은 비즈니스맨의 얼굴이기도 합니다. 명함 지갑을 따로 마련하여 주머니에 넣고 다니고 떨어지지 않도록 늘 넉넉하게 준비합니다. 개성시대라 하여 다양한 모양과 문구의 명함을 만들곤 하는데 다른 명함들과 너무 다른 규격으로 만들면 보관하기가 어렵습니다. 개성 있는 명함도 좋지만 기본적인 크기와 규격은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명함에 너무 많은 직함을 써넣지 말도록 하세요. 한 장에 여러 가지 직함을 빼곡히 적는 것보다는 차라리 직함별로 두어 개의 명함을 따로 만들어서 사용하는 것이 낫습니다. 연락처는 곧장 연락이 되는 번호나 이메일을 적습니다. 영업직이나 사람을 많이 만나는 업종의 사람은 명함에 자신의 얼굴을 넣는 것도 좋습니다.

1) 첫 만남에서는 명함을 교환하고 공손하게 악수를 합니다. 상대방이 명함을 주는데 만약 본인의 명함이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사과하고 다음 만남 때 잊지 말고 꼭 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손에 여러 장의 명함을 쥐고 있다가 한 장씩 나눠주듯이 주는 것은 실례입니다. 여러 사람과 교환할 때는 명함집에서 한 장씩 꺼내서 악수 또는 목례와 함께 교환합니다.

3) 여러 사람과 명함을 주고받을 때는 윗사람에게 먼저 주고, 맞교환 할 때는 왼손으로 받고 오른손으로 주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윗사람이 주는 것은 공손하게 두 손으로 받는 것이 좋지만 굳이 떠받들듯이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4) 명함을 받으면 그 자리에서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에 영어나 한자로 되어 있어서 잘 모르는 글자라면 그 자리에서 물어보도록 하세요. 이름으로 쓰는 한자는 어려운 것들이 많으므로 잘 모른다고 해서 부끄러운 것도 아니고 실례도 아니니 걱정하지 마세요.

5) 명함을 주고받는 것은 자신의 이름과 연락처를 알리고 앞으로 서로 연락을 해도 좋다는 뜻입니다. 명함을 주고받았는데도 나중에 연락이 왔을 때 누구인지 몰라서 머뭇거리는 것은 큰 결례이니 명함의 뒷면에 만난 날짜, 이유, 인상착의 등을 간단히 적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당사자가 보는 앞에서 낙서를 하는 것은 실례이니 반드시 나중에 따로 정리합시다.

6) 테이블에서 대화할 때는 받은 명함을 바로 집어넣지 말고 앞에 놓고 대화를 합니다. 그리고 대화 후에는 반드시 잘 챙겨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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