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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의 흔적들

거래처에 선물할 때 나만의 노하우

by ★☆★☆○ 2022. 6. 1.

거래처에 점수 얻는 선물하기에 대한 내용입니다. 비즈니스를 하다보면 때로는 고가의 명품 시계나 명품 가방, 점점 가치가 오르는 그림이나 조각 작품, 수집용 양주 등을 선물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그런 선물들은 큰 거래가 있을 때 오너나 고위 간부들 사이에서 오가는 것이고, 일반적인 비즈니스 관계에선 보기 어렵습니다. 명절이나 기념일이 아니라도 평소에 거래처와 왕래할 때 작지만 효과적인 선물을 준비한다면,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인맥관리에도 효과적일 것입니다.

거래처 중요 직원들의 신상명세를 파악하자

업무관계로 자주 만나는 거래처 직원의 생일이나 결혼기념일 등을 파악해두세요. 직접 방문하는 것보다 사무실로 케이크나 꽃다발을 배달서비스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취미와 관련한 선물을 하자

대화 중 취미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면 기억해 두었다가 그에 관련된 소품들을 선물하면 효과가 좋습니다. 예를 들어 낚시가 취미라면 최신형 미끼나 낚시 의자 등을 선물하면 좋아할 것입니다. 또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베스트셀러나, 영화의 예매권. 뮤지컬, 연극표 등 문화 선물은 누구라도 좋아합니다.

회사 기념품을 넉넉히 챙기자

거래처를 방문하거나 방문객이 찾아왔을 때, 본인 것 뿐 아니라 다른 동료들도 챙겨주라며 예쁜 볼펜이나 수첩 등을 안겨주세요. 회사 로고가 박힌 판촉물이라도 USB, 버스카드 등 실용적인 선물은 인기가 좋습니다. 머그컵이나 열쇠고리 등은 그다지 환영받지 못하는 선물입니다. 남은 물건을 떨이로 준다는 오해를 받지 않으려면 인원수를 미리 파악하세요.

해외 출장 시 기념품을 챙기자

어지간히 가까운 사이가 아니라면 해외출장 선물은 기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해외출장의 선물은 몇 배로 기억에 남습니다. 단 너무 소박한 선물은 무시당하는 기분이 들 수도 있고, 지나치게 개인적인 선물을 하면 이성적인 호감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오해를 받을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면세점 마크가 찍힌 봉투에 담긴 화장품이나 향수라면 남녀불문 하지 않고 환영할 것입니다.

까다로운 상대는 가족에게 선물하자

거래처 직원이 선물은 뇌물이라며 질색한다면 가족에게 선물하세요. 자녀 교육에 도움이 되는 물건이나 아내에게 필요한 물건은 어지간해선 거절하기 어렵습니다. 부담도 덜하면서 효과는 더욱 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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